얼음낚시터 8032명 방문 예정

화천산천어축제가 이번 주말 절정을 예고하고 있다.군은 11일 오전 9시30분 기준,얼음낚시터 예약 인원이 803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일인 지난 5일 예약 인원인 7628명 뛰어넘는 수준이다.군은 제 1,2 예약 낚시터의 얼음구멍 5000개가 부족할 것으로 보고 현장 낚시터는 물론 3000공 이상 여력이 있는 제3 예약 낚시터까지 12일 모두 개방키로 했다.발권과 입장 등의 절차도 신속히 처리해 관광객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주말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천어 방양량도 평일 3~5t에서 12일 15.3t,13일 15.6t으로 크게 늘려 매일 6회씩 공급키로 했다.토요일인 12일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군은 구독자 195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최정상급 유투버인 BJ창현을 초청해 ‘창현 거리 노래방’을 12일 오후 2시 축제장에서 진행한다. 한편 지난 5일 개막한 2019 화천산천어축제는 축제 6일 차인 10일 기준,사전 관광객 포함 58만8027명(외국인 5만406명)을 불러 모았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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