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벨'(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벨은 통학 차량의 시동을 끄고 3분 이내에 스위치를 눌러야 경고음이 꺼지는 장치다.

삼척시는 어린이집 통학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했다.

삼척지역 어린이집 통학 차량은 모두 45대다.

또 공기청정기 설치 희망 19개 어린이집에 국·도비 2천900만원을 들여 공기청정기 49대를 보급했다.

삼척시는 2017년부터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대료로 매년 4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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