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겠다.도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10일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원주 55㎍/㎥,춘천 45㎍/㎥,철원 45㎍/㎥로 한때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과 비소식이 있지만 내리는 양이 적어 건조한 대기 상태를 해소하기는 힘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9도~영하 5도,동해안 영하 3~0도,산간 영하 9도~영하 5도,낮 최고기온은 내륙 3~6도,동해안 6~8도,산간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박가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