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땐 1년간 시설무상 사용
작업실·숙소·창고 시설 갖춰
내일부터 백자박물관서 접수

양구백토마을이 레지던시(Resid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작가가 계약일로부터 1년간 백토마을 시설에 입주해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이에 따라 군은 양구백자와 양구백토의 현대적 활용과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는 도예 분야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군은 내년 1월 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작가 2명에게 가마와 기자재 지원,양구백자박물관 기획 개인·단체전 지원,장작가마 번조 연 1~2회 지원,양구백토 유상 제공,양구백자박물관 기자재 사용 등을 지원한다.선정작가가 입주할 작가동은 작업실과 숙소,창고,테라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체험관동은 작업실과 숙소,공동취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의 관련학과를 졸업한 후 2년 이상 활동한 작가로 지원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접수한다.한편 양구백토마을은 조선백자의 시원인 양구백자와 조선백자의 중심인 양구백토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군이 조성한 시설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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