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 심사
이날 심사에서 김규호(양구) 의원은 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선생님과 관련,“인원을 2000명을 훨씬 넘게 위촉했는데 활용도가 얼마나 되느냐”며 “위촉 숫자보다는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리와 수요,참여자 의지,학교 여건 등을 파악해서 필요한만큼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 측은 “마을선생님은 인력풀의 개념으로 모두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간 유대관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오는 12일까지 질의응답과 계수조정을 진행,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앞서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종주)는 예비심사를 통해 도교육청 당초 예산안 중 인건비 등 84억원을 삭감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