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관한 근본적 불신 심었다”
철저한 원인규명·쇄신책 마련 지시
문 대통령은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참으로 국민께 송구하고 부끄러운 사고”라며 “부상을 당한 분과 불편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교통 인프라가 해외로 진출하고 있고 더욱 활발한 진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민망한 일이기도 하다”며 “혹시라도 승객의 안전보다 기관의 이윤과 성과를 앞세운 결과가 아닌지도 철저히 살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종인 whddls25@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