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무원 침목모금 동참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 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
“이번 참여 평화 마중물 됐으면”
춘천기점 영서권 참여확산 기대

▲ 춘천시청 신연균 도시건설국장,송병용 도시계획과장,김형기 도시계획담당,이수연 도로시설담당이 강원도민일보를 찾아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에 동참 한 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
▲ 춘천시청 신연균 도시건설국장,송병용 도시계획과장,김형기 도시계획담당,이수연 도로시설담당이 강원도민일보를 찾아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운동’에 동참 한 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영
남북협력사업 핵심인 동해북부선(강릉~제진·104.6㎞) 조기 착공을 위한 ‘70년 침묵을 깨는 침목-동해북부선 침목 모금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춘천시 공무원들이 동참,영서권 모금이 본격화 됐다.신연균 시 도시건설국장,송병용 도시계획과장,김형기 도시계획담당,이수연 도로시설담당은 10일 오전 강원도민일보사를 방문,김중석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금 300만원을 동해북부선연결추진위원회·동해북부선연결 강원추진위원회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춘천시청의 참여로 동해북부선 침목참여운동은 영동권에 이어 강원도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그동안 모금 운동은 지난달 9일 강원도청을 시작으로 강릉,삼척,고성,동해 등 영동권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하지만 춘천시를 기점으로 원주,태백,홍천 등 영서권 모금 운동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이를 위해 영서권 시군 토목직공무원대표단은 최근 원주에서 회의를 갖고 동해부부선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신연균 국장은 “한반도 평화모드 속 남북한 경제기반 인프라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강원도민일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춘천시 역시 남북 가교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오늘 전달식이 범시민운동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중석 사장은 “동해북부선 연결은 강원도 전체의 문제”라면서 “평화만이 강원도가 살 길이고 이 모금 운동이 평화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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