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오후 8:55> 2003년 개그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오지헌(40·사진).내년이면 데뷔 17년차를 맞이하는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선홍빛 잇몸과 자신의 특징을 잘 살린 유머로 단숨에 인기를 얻었다.정종철,박준형 등과 함께 못생긴 개그맨의 대명사였던 오지헌은 2008년 MBC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던 중 동갑내기 아내 박상미씨를 만나 결혼한다.그리고 아내가 임신하자 결단을 내렸다.개그맨으로서의 성공,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가장의 책임보다 힘들어하는 아내곁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라 판단한 것이다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세 딸의 아빠 지헌은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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