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주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원주지역에는 원주원예농협 봉화산점·모란점,원주축협 축협점,원주시산림조합 봉산점,원주생명농협 단구점 등 5곳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봉화산점 매출은 18억8300만원,모란점 1억8200만원,축협점 3억8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특히 올해 3월 개장한 봉산점은 9월까지 6개월간 99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이처럼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지역 농민들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소비자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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