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93 농가 2348건 임대

올해 정선권역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선군은 올 한 해 793개 농가에 2348건의 농업기계를 임대해 7212만원(지난 10월말 기준)의 임대료 수익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현재 군은 매년 농업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09년 개소한 북평면 임대사업소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임계분소를 통해 64종,417대를 쉬는 날 없이 임대 중이다.이 같은 수요 증가에 따라 군은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신동분소(654㎡)를 올해 안으로 준공하고 내년부터 30종,89대의 농업기계를 공급한다.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부터 도입한 농업기계 퀵서비스 확대와 안전·이용 실습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농기계 임대료 반액 면제 대상을 기초생활수급권자,국가유공자에서 다문화 가정,장애인 가구 등으로 확대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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