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현 체육협회 45명 도 방문
11일까지 친선경기·관광지 탐방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육교류 행사는 도와 돗토리현이 2001년 체육교류협정 체결한 가운데 국제경기 경험 및 기술력 향상 등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일본 선수단은 단장인 나카나가 히로키 돗토리현체육협회 회장을 비롯,돗토리현 체육협회 관계자,정구,펜싱(전문체육) 임원·선수,탁구(생활체육) 임원·선수 등 총 45명이 도를 방문했다.5일간 진행되는 교류활동을 통해 돗토리현 선수들은 도 선수들과 춘천에서 정구,펜싱,탁구 친선 경기를 갖는다.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알펜시아를 비롯해 춘천 국립춘천박물관,남이섬,강릉 참소리박물관,경포대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한원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양국의 체육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제 체육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간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귀섭 panm241@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