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LINC+ 주최 본지 후원 세미나
차별 경험 노인 비율 83.6% 지적
초고령사회 커뮤니티 필요성 강조
조사결과,‘노인들이 차별을 경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83.6%에 달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차별을 경험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대체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젊은이들과 노인이 함께 이해하고 어울린다’라는 질문에는 70.6%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는 등 노인 차별경험은 젊은세대와 어르신세대간 소통부재가 주요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역사회내 세대간 갈등을 줄이고 노년기 사회적 관계망과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세대통합형 초고령사회 커뮤니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현숙 한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미래의 초고령사회에서는 노인들만 사는 것이 아니다.20%의 노인세대들이 80%의 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와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며 “초고령사회 커뮤니티는 이러한 세대통합적이며 고령친화적인 커뮤니티를 지향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