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에 걸친 참혹한 예멘 내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평화협상이 6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개시될 예정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야마니 외무장관이 이끄는 12인의 예멘 정부 대표단이 전날 밤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정부 대표단은 반군 대표단을 태운 비행기가 먼저 스웨덴에 착륙한 것을 확인한 뒤 스톡홀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반군 대표단은 4일 오후 일찌감치 스웨덴에 도착했다.유엔 중재로 마련된 이번 협상은 2016년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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