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출신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정선출신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018 자랑스러운 강원인’으로 선정됐다.

강원도민회중앙회는 6일 서울 마포구 강원도민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최 위원장과 원 청장을 ‘올해의 자랑스러운 강원인’수상자로 선정했다.

최 위원장은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냈다.원 청장은 정선에서 태어나 평창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1989년 간부후보생(37기)으로 경찰에 입문,정선경찰서장을 비롯해 강원경찰청장,인천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정기총회 및 2019 신년인사회 행사에서 진행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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