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당도·신선함 호평

겨울철 원주에서 재배되는 딸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겨울철 원주딸기를 지난 11월부터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본격 출하했다고 6일 밝혔다.

‘치악산딸기’를 애칭으로 유통중인 원주딸기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의 편차가 높아 타 지역 딸기보다 당도가 높은게 특징이다.특히 전용하우스에서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원주딸기는 농장 직거래 방식으로 출하되고 있어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 원주원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모란점·봉화산점,원주축협 로컬푸드 직매장,판부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현재 13곳의 농가에서 3㏊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0여t 가량을 생산해 10㏊당 4000만원 정도의 고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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