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앙상블 ‘뮤’ 정기공연
25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공연장

강원 영동지역 클라리넷 전공자들이 뭉쳐 매년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는 ‘클라리넷 앙상블 뮤’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에 나선다.

클라리넷 앙상블 뮤(이하 ‘뮤’)는 25일 오후 5시 강릉 명주예술마당 공연장에서 ‘창단 10주년 기념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08년 창단한 ‘뮤’는 지역 전공자들이 모여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특색있는 공연으로 지역 사회 클래식 음악 문화와 실내악 공연문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재현,김형용,최미영 등 8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뮤’는 이번 공연에서 프랑스 작곡가 조르쥬 비제(Georges Bizet),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이탈리아 작곡가 루제로 레온카발로 (Ruggero Leoncavallo) 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또 소프라노 문아람(강릉시립합창단 상임단원),테너 구성찬(강릉샬롬합창단 지휘자·강원예고 졸),해설 이재현 강원도립대 외래교수 등이 참여해 공연의 품격을 더한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33-652-7775)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