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반발 결의대회 참가

카카오 카풀서비스 도입에 반발하고 있는 도내 택시노조가 두 번째 총궐기 파업에 동참한다.18일 전국택시노동조합 강원본부(이하 전택노련강원본부)에 따르면 강원택시노동조합연맹 등 도내 4개 택시 단체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제2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법인택시 60여명,개인택시 60여명 등 모두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상경집회 참가자 외 노조원은 정상운행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도내 택시는 법인 3300여대,개인 4800여대 등 모두 81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택시노조 집회가 열리는 이날 국회에서는 카풀을 금지하거나 운영시간을 출퇴근시 2시간으로 제한하는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토교통위에 상정된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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