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퇴원 후 가정까지 서비스 연계
서비스 대상지역은 춘천과 인근 지역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등이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제공한다.그동안 ‘입원형’으로만 운영돼 병원에 입원을 해야만 받을 수 있던 호스피스 서비스가 퇴원 후 가정으로까지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말기암 환자와 가족에게 선택의 기회가 확대됐다.
이승준 원장은 “호스피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입원에 부담을 느꼈던 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통증조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는 지난 201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입원형’호스피스를 운영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