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EBS 오후 8:40> 북 코카서스는 무수한 전쟁으로 아직도 그 흉터를 갖고 있는 곳이다.오랜 분쟁과 갈등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땅.그러나 황무지 위에도 희망의 꽃은 피어난다.용맹한 코사크 기병대가 지킨 땅 크라스노다르부터 따스하게 우릴 맞이하는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아디게야,전쟁의 상처에도 다시 일어나 미래를 꿈꾸는 체첸,다양한 소수민족이 한 민족을 향해 나아가는 다게스탄,그리고 신들의 산 엘부르즈까지 광활한 러시아 대륙의 끝자락에 위치한 웅장한 코카서스 아래에 터를 잡은 사람들을 만나본다.이방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북 코카서스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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