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박정규 한화 이글스 사업본부장이 구단 대표이사를 맡는다.

한화는 9일 “2015년부터 한화 이글스를 이끌어온 김신연 대표이사가 세대교체를 통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하기로 했다” 며 “현 한화 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며,신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한 박정규 전무는 지난 2015년 5월 한화 이글스 단장으로 부임하며 구단과 연을 맺었다.

한화가 2017시즌을 앞두고 박종훈 단장을 영입하면서 박정규 전무는 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해 구단의 경영을 책임졌다.박정규 대표이사 내정자는 오는 12일 한화 이글스 이사회를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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