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자책골 2대1 승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유벤투스 관중석을 향해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유벤투스 관중석을 향해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간신히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갔다.맨유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상대 팀 자책골로 2-1로 이겼다.

맨유는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유벤투스(3승 1패 승점9)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고 같은 날 승리를 거둔 3위 발렌시아(스페인)와 승점 2점 격차를 유지했다.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20분 상대 팀 호날두에게 선취 골을 내줘 암울한 상황에 놓였다.그러나 맨유는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후안 마타가 극적인 동점 골을 작렬해 균형을 맞췄다.마타는 페널티 아크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왼발 감아 차기로 골을 넣었다.맨유는 후반 44분 상대 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거뒀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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