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초연 10일 춘천소극장
“마당놀이 형식 관객 호흡 기대”
극단여우는 오는 10,11일 춘천소극장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이번 무대는 극단여우가 강원도,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청소년을 위해 2011년 ‘작가 김유정,봄이 오면 봄이 오면’,2014년 ’알퐁스 도데 별’에 이어 세 번째 소설 작품 창작공연으로 펼쳐진다.
이영철 연출가는 이작품을 통해 죽은 어머니의 이미지를 절대화하고,그 이미지를 찾아 방황하는 소년의 내면적 심리를 밀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또 주인공인 소년이 보여 주는 심리의 변화와 성장기에 갖는 소년의 아픔과 그 극복이라는 성장 소설에 초점을 두고 연출했다.극단 여우 관계자는 “청소년 대상의 관객을 생각해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 작품의 성격으로 좀 더 재미있고 관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