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실랑시 구급약품 전달
부채춤·태국전통춤 등 선보여

▲ 윤성일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장 등 일행은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해 실랑시 부시장에게 구급약품 등을 기증했다.
▲ 윤성일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장 등 일행은 필리핀 실랑시를 방문해 실랑시 부시장에게 구급약품 등을 기증했다.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홍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필리핀 실랑시에 구급약품 등을 전달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등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와 홍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실랑,따가이따이지역에서 역사 문화 유적지 탐방 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투어에서 탐방단은 실랑시청을 방문,부시장에게 한국에서 준비해 간 구급약품과 아동복,슬리퍼,음향기기 등을 전달했다.또한 따가이따이지역 카비테마을에서 다문화 문화 전파단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부채춤과 태국전통춤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많은 필리핀 현지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다문화가정후원회 어성룡 이사와 여행사측은 공연장을 찾은 필리핀인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도시락 200개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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