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중간선거에 임박해 공개된 올해 3분기(7∼9월) 정치자금 모금액 집계에서 민주당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AP통신이15일(현지시간) 전했다.

AP통신은 “중간선거를 3주일 남겨놓고 상·하원의 주요 선거구 여러 곳에서 돈의 전쟁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을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하원의원 선거를 치를 민주당 후보 가운데 최소 60명의 3분기 모금액이 100만 달러(11억2800만 원)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민주당 후보가 맞상대하는 공화당 현역의원보다 더 많은 액수를 모금한 경우도적지 않다고 당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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