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억 원대 상속세 탈루,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조양호(69) 한진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물벼락 갑질로 한진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수사를 촉발한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는 불기소 처분됐다.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15일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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