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성읍민석마을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방림삼베삼굿놀이회(회장 정정식) 단원 85명은 도 대표로 참가,전국 20개 시 도 대표 공연팀과 함께 경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적인 민속예술단체로 우뚝섰다.또 이번에 함께 열린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도 대표로 참가한 봉평중 전통문화예술공연단 취타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방림삼베삼굿놀이는 방림지역의 특산물인 삼베를 만들기 위해 삼가마를 이용해 대마를 찌고 껍질을 벗기는 과정을 놀이화한 것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의생활 용품 생산과 두레 전통을 재현한 전통민속작품이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