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전 골, 10대 선수 최초

▲ 12일 프랑스 갱강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프랑스의 평가전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12일 프랑스 갱강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프랑스의 평가전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기록제조기’ 킬리안 음바페(19·파리생제르맹)가 또 다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음바페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갱강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1-2로뒤지던 후반 44분에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그는 이 골로 25차례 A매치에서 통산 10골 고지를 밟았다.프랑스 축구 역사상 10대 선수가 A매치에서 10골을 넣은 건 처음이다.음바페가 쓴 프랑스 축구 역사는 한 두 개가 아니다.

그는 지난 8일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13분 만에 무려 4골을 터뜨렸다.이 역시 프랑스 리그앙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밖에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 프랑스 역대 월드컵 본선최연소 출전·득점 기록을 세웠고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역대 최연소 5골·4연속 경기 득점 기록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