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산기준 895억원
1인당 채무 26만2000원꼴

지난해 원주시의 채무액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가 발표한 ‘2017년 회계연도 결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시 채무액은 895억원으로 전년보다 145억원 감소했다.특히 시민 1인당 지방채무액도 26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4만6000원 줄었다.

시는 채무액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있다.또 올해 연말 145억원 가량을 상환할 예정으로 시 채무액은 75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살림규모는 1조 6390억원으로 이중 지방세 등 자체수입은 3743억원,지방교부세 등 의존재원은 742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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