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이어 2차례 인사
성과중심 인선 경쟁력 강화

영월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3개월여만에 조직 개편과 함께 최근 2회에 걸쳐 5급 사무관 승진 및 전보 인사와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5일자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그동안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존재하는 주무 담당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직렬 타파와 함께 일하는 직원 우대를 통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또 장기 근속자와 9개 읍·면 순환 전보,적재 적소 인선 등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최명서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는 적재 적소의 인력 배치 원칙과 함께 행정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 안정에 기여하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의 기틀을 다지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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