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3%대 약세

▲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 미국 증시 급락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 출발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에 한창이다.
코스피가 11일 2%대의 하락세로 출발하며 단숨에 2,17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2.13포인트(2.34%) 내린 2,176.4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으로 출발해 2,170대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런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42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54%)와 SK하이닉스[000660](-2.84%), 셀트리온[068270](-1.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8%)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5포인트(3.31%) 내린 722.7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로 출발해 3%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194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4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8%), 신라젠[215600](-4.41%), CJ ENM[035760](-1.18%), 포스코켐텍[003670](-3.57%) 등 대부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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