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에서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과 저렴한 대학간 최대 500만원까지 격차가 벌어지는 등 매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기준 강원도내 9개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전체 학과 평균)은 612만여원으로 전년(611만여원)대비 1만원 가량 올랐다.특히 강원도내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받는 학교는 연세대 원주캠퍼스로 올들어 연 평균 839만여원이 들었고 등록금이 가장 저렴한 학교는 춘천교대로 연간 315만여원의 등록금이 들어 연간 등록금 차이가 524만원에 달했다.

특히 국·공립대의 경우 전년대비 등록금 수준이 동결되거나 인하되고 있지만 사립대의 경우 매년 오르고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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