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평양선언 이행 점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고용 등 현안과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청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참모들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고위 당·정·청 회의를 앞두고 평양공동선언 이후 보완이 필요한 입법과 예산 목록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정청회의는 이해찬 대표 취임 닷새만인 지난 8월30일 열린데 이어 두번째다.앞서 이 대표는 “매달 고위당정청을 열어 당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공언을 했고 이 총리도 “고위 당정청을 더 다변화하고 활성화하겠다”고 호응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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