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을 다시 세놓다 적발된 ‘불법 전대’가 최근 5년여간 10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는 626건에 달한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최근 LH로부터제출받아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을 불법 전대(轉貸)한 건수는 최근 5년 7개월간 총 626건이다.지역별 불법 전대는 경기가 전체 76%인 4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27건),전남(21건),인천 및 충남(각 13건),서울 및 경남(각 12건),강원(10건) 등 순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