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장근로 수당액 보전 부분에서 춘천시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파업에 돌입했던 춘천시청 직영 환경미화원 노조(본지 9월19일자 12면 등)가 파업을 중단하고 21일 업무에 복귀했다.

시는 강원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에서 제시한 내용을 받아들여 환경미화원 노조와 임금인상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합의안은 기본급 2.6% 인상과 주 5일 매일 1시간씩 시행하는 연장근로를 주 3일로 축소하고 대민활동비 5만원과 간식비 8만원을 신설하는 내용이다.시와 노조는 앞으로 주중 연장근로를 연차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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