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장서 인형극 발전 모색
인형극 분야 세계 주요인사 참석

세계 인형극의 과거와 현재를 짚고 미래를 내다보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인형극제(이사장 한기웅)가 주최하는 ‘국제인형극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춘천인형극장 대극장에서 ‘현대 인형극의 예술적 가치와 아시아 인형극학교의 필요성’을 주제로 열린다.

제30회 춘천인형극제를 기념해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는 인형극 분야 세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축제와 인형극 발전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숙희 한국아시테지 이사장,다다 푸듬지 국제인형극협회 이사장,리나 로사 비에이라 브라질 SESI 국제인형극제 총감독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컨퍼런스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국제인형극 컨퍼런스 관계자는 “한국 인형극의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해외진출과 전문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