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가장 먼저 관측 가능

도내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 보름달을 24일 오후 6시 12분 강릉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한국천문연구원은 18일 추석 보름달 관련 천문정보를 발표했다.강원 영동지역은 24일 오후 6시 12분으로 가장 먼저 달이 뜨겠고 영서지역은 원주가 6시 15분,춘천이 6시 17분에 보름달이 뜰 것으로 예측됐다.이때 달의 모습은 달의 공전 궤도 때문에 완전히 둥근 모습은 아니다.태양의 반대쪽으로 가서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 날인 25일 오전 11시 50분대이지만 낮 시간대여서 볼 수는 없다.

한편 연휴기간 강원도는 비소식 없이 대체로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까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25~26일 구름 조금 많은 날씨를 보이며 비소식은 현재까지 없다.영서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5~26일 12도,낮 최고기온은 23일 26도로 예상된다.영동지역은 25~26일 아침 최저기온 15도,낮 최고기온은 22일 24도로 예상된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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