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진작가 3번째 개인전
28일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

▲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사용한 이재용 작 ‘나의 손’
▲ 라이트 페인팅 기법을 사용한 이재용 작 ‘나의 손’
▲ 이재용 작가
이재용 작가(강원도민일보 부국장·사진)개인사진전 ‘동·서양의 선(line)’이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평창 월정사에서 촬영한 항아리의 동양적인 선을 흑백으로 강조한 작품과 광섬유와 LED를 이용한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기법으로 화려하고 서양적인 선을 촬영한 작품 등 창작사진 50여점을 선보인다.이밖에 현대사진의 주요 흐름인 개념미술 형식을 도입해 제작한 가로 2m64㎝,세로 1m80㎝의 대형 작품 ‘나의 손(my hand)’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DMZ 생태·문화·역사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과 2017년 ‘제53회 한국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또 두 차례의 개인사진전을 개최했고 동강국제사진전과 한국사진작가협회 기획사진전 등 그룹전에 다수 참여했다.

이재용 작가는 “현실의 재현으로 대변되는 근대사진과 현대사진의 개념을 담은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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