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방문 안전점검·급식지원

화천군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추석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전 직원이 1000여 세대를 위문 중이다.또 오는 21~27일을 추석 연휴 독거노인 보호 기간으로 정하고 이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군은 추석 전·후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독거노인을 방문해 안전을 살피고 가족,친지방문 일정을 확인한다.이들의 건강 악화에도 대비하기 위해 응급관리요원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사회보장정보원들은 비상 알림장비 수신과 감지 기능을 수시 점검한다.

이와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95명에 대한 사전 급식계획을 수립해 23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한다.이들 아동들에게는 도시락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일반음식점(식권제공) 급식이 지원된다.

한편 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저소득층 명절 제수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각계 각층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다.제수용품은 오는 21일 정성스럽게 포장돼 각 읍·면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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