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춘천 부활성당 석주갤러리

춘천 가톨릭미술인들이 신앙의 힘과 예술적 창의성을 통해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회를 통해 세상과 만난다.

춘천가톨릭미술인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는 20~29일 춘천 부활성당 석주갤러리에서 열린다.개회식은 20일 오후 5시다.김승선(요한 세례자) 회장을 비롯해 배종호 도마 신부,회원 등 21명이 참여해 ‘우리를 구원하는 희망’을 주제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성체,예수 그리스도,십자가 등을 소재로 한 성화와 서양화,한국화,공예,조각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김승선 회장은 “신앙의 힘과 자력으로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작품들이 꽃을 활짝 피웠다”며 “작품을 출품해 준 회원들과 전시회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환영과 평화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춘천가톨릭미술인회는 1995년 11월 성미술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미술인들의 복음화에 주력하기 위해 신자 미술인들이 창립,해마다 1~2회 정기전을 개최해 올해 26회째 전시회를 맞았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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