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33명·특수학교 21명 선발
초등교사 272명 올해 대비 20% ↓

강원도내 어린이와 장애학생 등을 위해 2019년 도내 공립 유치원과 특수학교 교사 채용이 대폭 확대된다.

강원도교육청은 13일 ‘2019학년도 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유치원교사 33명과 초등학교 교사 272명,특수학교 교사 21명(유치원 5명,초등 16명) 등 총 326명의 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최근 교육부가 공립유치원 교사를 100% 정규교원 정원으로 확보하고 유아교육 활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적으로 교사 선발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강원도도 이에 동참해 내년에 올해 선발된 교사(22명) 대비 33% 많은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특히 매년 평균 10여명 내외로 선발하던 강원도내 특수학교사는 내년 21명을 선발하기로 해 2008년 이후 평년대비 두배 가까이 많은 교사가 배출된다.

반면 초등학교 교사는 올해(319명) 대비 20% 감소된 272명이 선발된다.이번 교사임용 원서접수는 오는 10월1∼ 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w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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