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인들의 화합 역량을 모으는 한마당 잔치인 ‘2018년 제43회 강원축산경진대회’가 14∼15일 이틀간 강릉 남대천 천변터,단오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와 농협 강원본부가 주최하고 강릉시와 강릉축협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지역축협,축산관련단체,브랜드 경영체,축산인 등이 대거 참가한다.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할인행사 및 다양한 축산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잔치마당으로,관람객도 수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사 현장에서는 고급육 품평회 및 한우 경진대회가 열리고,축산물 홍보관과 사진 전시관,기자재 전시관 등 축산문화행사가 곁들여진다.

또 축산물 브랜드 시식 및 시·군별 홍보와 함께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셀프구이 식당 등이 운영돼 축산 잔치의 즐거움을 더한다.계란 꾸러미,소 코뚜레 만들기,사료포 오래들기,우유 빨리 마시기 등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제공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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