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문화교실 대폭 확대”

제19대 원주문화원장에 박순조(72·사진) 문화원장이 연임됐다.

13일 실시된 원주문화원장 선거에서 박순조 후보가 전체 738표 중 403표를 얻어 378표를 얻은 박광필 후보를 25표차로 제치고 문화원장 연임에 성공했다.선거는 전체 회원 1071명 중 738명(기권 2명)이 참여,역대 최대 투표율을 보였다.박 후보는 11월 1일부터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한다.

박순조(72) 문화원장은 “각종 동아리,문화교실 등을 대폭 늘려 문화가 풍성한 원주를 만들고,원주를 떠나있는 문화재환수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원장은 원주고,상지대,건국대 대학원 졸,대한민국 국회보좌관회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법천사 지광국사탑환수추진위원회 상임대표,최규하대통령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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