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간 작품 72점 선보여

‘2018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13일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개막해 내달 21일까지 39일간 전시된다.

1987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조각계를 대표하는 원로와 교수 등이 선정한 72명의 작가 작품 72점을 전시,대한민국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야외 조각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전시회에서는 구상,비구상,반추상,추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석조,철조,목조,브론즈,합성수지,시멘트 등의 다양한 재료로 탄생한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또 올해의 작품상(각 상금 200만원)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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