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동계오륜 사후활용책 촉구
도의회서 정부차원 의지 강조
“ 성공개최 후광 사라지기 전 추진”
미시령 힐링가도 비전 촉구도
심영섭(강릉·한국당) 사회문화위원장은 강릉 올림픽파크와 관련,“황량한 파크를 바라보며 과연 올림픽이 열렸는지 하는 자괴감과 아쉬움만 남는다.정부나 강원도가 88올림픽공원처럼 레거시화해야 한다”고 정부 차원의 의지를 강조했다.심 위원장은 ‘강릉 평화올림픽 파크’ 조성을 제안하며 “관광객들의 올림픽 시설관람 문의가 쇄도하므로 성공 올림픽의 후광이 사라지기 전에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성호(원주·〃) 의원은 도내 56곳으로 전국 최다인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과 관련,“정부가 특별조치법을 만들었지만 예산지원 근거 없이 권한만 지자체에 넘겨 안타깝다”며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이번 본회의에는 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됐다.또 김수철(화천) 경제건설위원장이 발의한 평화지역개발촉진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운영위를 통과,현안관련 10대 의회 첫 특위도 구성됐다.
김여진 beatl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