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강원도 전역에 최대 15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기상청은 “3일 강원도 전역은 차차 흐려져 오전에 영서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4일까지 도 전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개겠다”고 예보했다.3일부터 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도 전역 50~100㎜(최대 150㎜ 이상)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7~21도,산간 13~16도,영동 17~19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4~27도,산간 22~25도,영동 23~25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강원도 전역에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4일까지 내리는 비로 산사태나 축대붕괴,토사유출 등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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