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무대’ 30∼31일 치악예술관
‘노뜰’ 31일부터 이틀간 후용공연센터
국가권력에 의해 평온했던 개인의 삶이 처절하게 파괴되는 현장을 통해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아픔을 돌아보게한다.티켓은 일반 2만원,청소년은 1만2000원이다.예매 및 공연문의는 극단 치악무대(070-7677-0313)로 하면 된다.
파격적인 작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극단 ‘노뜰’(대표 원영오)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오후 8시 원주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교실극장 첫 번째 프로젝트 ‘배우전’에 이어 ‘연출가전(展)’을 선보인다.
‘교실극장’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시도를 할 수 있도록 극단 노뜰이 작품 기획부터 제작,발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연출가전’은 2016년 신진연출가전 작품상을 수상한 원주 출신 김민경(극단 노마드) 연출가의‘하녀들’과 ‘2015년 OFF대학로페스티벌’ 연출상을 수상한 서현우(공동창작집단 가온) 연출의 ‘영혼들의 항해’등 2편이 무대에 오른다.전도유망한 두 연출가의 신작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일반 2만원,청소년 1만5000원.문의는 극단 노뜰(732-0827)로 하면 된다. 남미영 onlyjh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