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호반베르디움 882가구 등

주택공급 과잉현상을 빚고 있는 강원도에 오는 11월까지 5000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공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개 시군,531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9월에는 원주 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882가구)과 정선 고한읍 센트럴하임(299가구) 등 아파트 1181가구가 새주인을 맞는다.10월에는 강릉지역 ‘신도시’로 불리는 유천지구에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 등 1507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11월에도 강릉 유천지구에 영구임대,국민임대,공공분양,10년 공공임대 등 1976가구,동해시 이도동 동해아이파크 469가구,양양물치강선 국민임대 178가구 등 2623가구가 입주식을 갖는다.특히 강릉 유천지구에 10,11월 두달동안 3483가구가 한꺼번에 입주,지역내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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