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강릉시민의 날(9월 1일)을 맞아 1일 다채로운 경축·문화행사가 펼쳐진다.강릉시는 이날 시청 앞 임영대종 타종식(오전 10시)에 이어 강릉아트센터에서 기념식(오후 3시)을 개최하고,이어 오후 3시40분부터 아트센터에서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제36회 강릉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박옥렬(전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장) 씨,교육·체육부문 강주영(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코치) 씨,사회봉사 및 경로효친부문 김금석(강남동 주민자치위원) 씨,경제진흥 및 산업기술부문 최범기(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씨 등 4명이 상을 받는다.

한편 시민의 날을 맞아 곳곳에서 경축 연계행사가 마련되고,입장료 할인 혜택이 시행된다.KTX 강릉역에서는 1일 차(茶)문화 큰잔치가 열려 차 시음과 다도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강릉통일공원과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이날 강릉시민 무료입장이 실시된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