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과학기술부 사업 공모 선정
3년간 35억 투입 지역특화 육성

춘천시가 지역내 SW(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3년 동안 받는 국비 17억원을 포함 총 35억원을 들여 SW 기업 4곳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SW 기업 4곳은 프론트유와 스튜디오크로스컬쳐,디큐,메디컬아이피,엠아이제이이다.

프론트유와 스튜디오크로스컬쳐는 스마트토이를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시스템 개발 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 교감,식사·의약품 복용 등 일상 알람,보호자 알림 서비스 기능 등의 안전시스템을 갖춘 IoT 스마트토이를 개발하는 것이다.디큐는 코딩을 통한 디지털 교육용 스마트 토이 플랫폼 개발 사업을 한다.사업 내용은 다양한 센서 및 부품 연결이 가능한 메인보드 키트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편집앱,응용 스마트토이 등 초·중 대상 코딩교육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개발이다.

메디컬아이피는 개방형 모바일 기반 환자소통형 증강현실 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환자와 의료진 간 데이터 업로드,송수신 기능과 의료 영상 화질개선,3D영상구현 기능으로 증강현실 의료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엠아이제이는 독거노인들의 난청 및 소리케어를 위한 스마트 청각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을 한다.시 관계자는 “개발된 제품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육성,조기에 매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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