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사민정협, 공동선언문 발표
청년·중년 취업지원 강화 등 내용
일자리 지원책 마련 행정력 집중

▲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공동선언대회가 20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려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공동선언대회가 20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려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2018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및 공동선언대회가 20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려 ‘노사민정 상생 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이날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부 의장,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과 김한근 강릉시장,장영조 고용노동부 강릉고용노동지청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함께 노력한다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청년·중년 취업지원 강화,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적자원 개발,최저임금 안착과 일자리 안정,일·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일터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릉시는 이날 청년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책 마련과 실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김한근 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협업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노사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고용·노동시장의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학만 의장은 “춘천 원주 삼척 동해 속초 등 도내 여러곳에서 노사민정 사무국을 운영,사회적 이슈와 노동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강릉시에도 협의회 사무국을 조속히 설치,노동문제 소통과 해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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